입력2012.04.27 18:02
수정2012.04.28 00:52
진로재팬(사장 양인집)은 27일 대지진 피해를 입은 일본 미야기현 미야기현립농고와 수산고 두 곳에 2700만엔(3억7000만원)어치의 학습 기자재를 기증했다. 두 학교 모두 쓰나미로 학교 건물이 파손됐다. 학생들은 인근 가설 교사에서 공부하고 있다. 정영수 진로재팬 동북지사장은 “농기구와 어선 등 학습 기자재가 대부분 망가져 수업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지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