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7일 대구경실련과 대구YWCA를 공동대표로 하는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대구네트워크’ 창립총회 및 출범식을 대구YMCA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선 출범 축하식과 함께 운영규정 제정, 임원선출, 사업계획, 창립선언문 채택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대구네트워크는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통한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과 사회서비스 제공, 지역 사회공헌으로 함께 잘사는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지역 40여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협의체다.

대구네트워크의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적기업 제품구매 캠페인 △기업·종교계 등과 1기관 1사회적기업 결연 추진 △사회적기업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한 기업역량 강화사업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 발굴·확산사업 등이다.

대구에는 현재 가사·간병, 청소·세탁, 학습·교육, 문화·예술, 스포츠, 자전거 대여 등 사회서비스 제공사업과 친환경농산물, 전통식품, 공산품, 중고 재활용품 판매, 인쇄 등의 업종을 통해 취약계층, 장애인, 고령자 등의 일자리창출 사업을 하는 68개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 38개 포함)이 있다.

대구네트워크’의 주요 사업으로는 사회적 기업 제품구매 캠페인, 기업·종교계 등과 1 기관 1 사회적 기업 결연 추진, 사회적 기업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한 기업역량 강화사업, 지역 경제 활성화 모델 발굴·확산사업 등이다.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건전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