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차세대메모리 상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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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차세대메모리 STT-M램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메모리칩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동호 기자가 전합니다.
SK 하이닉스가 미래 시장에 대비해 `STT-M램`을 오는 2015년에 상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TT-M`램은 초고속 및 저전력으로 동작이 가능하며, 전력 공급 없이도 데이터를 보관하는 비휘발성의 장점과 함께 안정성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기술적 한계로 여겨지는 10나노 이하에서도 집적이 가능한 차세대 메모리입니다.
김준호 / SK하이닉스 부사장
"현재 도시바와 공동계획에 들어가고 있으며 2~3년안에 상용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또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메모리를 자동차 회사와 함께 개발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는 자동차용 반도체를 향후 핵심 분야로 키워갈 뜻도 내비쳤습니다.
올해 전체적인 영업상황에 대해서는 긍정적 시각을 내비쳤습니다.
기존의 PC용 D램에서 모바일·서버용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30나노급으로 전환해 이들 제품 비중이 60% 후반까지 확대될 예정이고, 이미 개발이 완료된 범용 20나노급 D램제품도 하반기 본격 양산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1분기 비수기를 잘 넘겼고, D램 가격 반등이 나타나고 있는 2분기와 전통적 성수기인 3분기를 고려하면 흑자전환 시기를 당길 수 있을 것이란 설명입니다.
한편 SK하이닉스는 26일 1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액 2조3천8백8십억원, 영업손실 2천6백억원, 순손실 2천7백1십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매출이 전분기에 비해 6%감소한 가운데 영업손실도 전 분기보다 확대됐습니다.
WOWTV- NEWS 신동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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