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가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나선다.

한국맥도날드는 26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2 프랜차이즈 서울 스프링’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번 박람회에서 구체적인 가맹점 지원 자격과 운영 혜택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맥도날드의 국내 매장 수는 현재 262개로 이중 가맹점 수는 20개다. 맥도날드는 2015년까지 국내에 약 200여개의 가맹점을 포함해 총 500개의 매장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전 세계 3만3000여개의 매장 중 약 80% 이상을 가맹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연미 한국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이사는 “프랜차이즈사업을 통해 한국에서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