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업계 컨설팅 서비스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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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들이 원가절감을 위해 물류 컨설팅 서비스에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정부도 한국무역협회와 계약을 맺고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성민 기자입니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해 정부의 물류 컨설팅 서비스에 참여해 두 곳의 화주기업과 계약을 맺었습니다.
서비스 참여를 통해 내부 컨설팅 비용부담을 줄이는 한편 30억 원의 추가 매출 효과도 거뒀습니다.
유가상승과 FTA 체결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컨설팅 서비스가 새로운 매출 창구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민관기 / 동부익스프레스 물류사업부장
"컨설팅으로 신규 거래처 개발과 매출 창출 효과가 있었고 서로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컨설팅에 참여한 화주기업들의 만족도도 높습니다.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13개 기업 가운데 물류업무를 전문기업에 위탁(3자 물류)한 기업의 경우 50억 원의 원가 절감효과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국내 기업들의 3자 물류 비중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기타 선진국(70~80%)에 비해 활용률(56%)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입니다.
국토해양부는 3자 물류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과 정보가 부족하다고 보고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컨설팅 신청 업체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병무 / 한국무역협회 물류협력실장
"앞으로 지속적으로 수출기업의 물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 전문 물류기업들과 수출기업들을 연결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3자 물류 활용률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여 새는 물류비를 줄이고 수출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이성민입니다.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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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