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강제 휴무 평일로 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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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월드컵점 상인 탄원서
서울 상암동에 있는 홈플러스 월드컵점에 입점한 상인들이 마포구청에 대형마트 강제휴무일 지정을 평일로 해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홈플러스 월드컵점 입점상인 대표 김태준 씨 등 상인 83명은 서명이 담긴 호소문과 함께 탄원서를 지난 24일 마포구청 민원실에 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은 지역 상권 형편에 맞춰 합리적인 방안으로 결정해 입점상인들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매장 문을 닫으면 서울시민과 일본·중국인 관광객 등이 주말에 몰려오는 곳에 편의시설이 없어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마포구는 내달 초 대형마트의 월 2회 의무휴무일 지정 등이 담긴 조례 제정안을 공표할 예정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홈플러스 월드컵점 입점상인 대표 김태준 씨 등 상인 83명은 서명이 담긴 호소문과 함께 탄원서를 지난 24일 마포구청 민원실에 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은 지역 상권 형편에 맞춰 합리적인 방안으로 결정해 입점상인들의 생존권을 보장해야 한다”며 “매장 문을 닫으면 서울시민과 일본·중국인 관광객 등이 주말에 몰려오는 곳에 편의시설이 없어지게 된다”고 주장했다.
마포구는 내달 초 대형마트의 월 2회 의무휴무일 지정 등이 담긴 조례 제정안을 공표할 예정이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