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케미칼, 1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예상-SK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SK증권은 25일 KG케미칼에 대해 비료 판매단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조진호 연구원은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생농사업부분은 지난해 공급입찰제 도입에 따른 가격경쟁 심화와 원가부담 증가로 2011년 하반기 적자를 기록했다"며 "지난 1분기는 전분기 대비 15%의 판가인상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연간 영업이익률은 4%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회사 합병효과도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조 연구원은 "2011년 인수한 이니시스의 올해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7%와 58% 증가한 2300억원과 237억원으로 호조세가 예상된다"며 "2012년 KG케미칼의 매출은 43% 증가한 8000억원, 58% 늘어난 5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경기도 부천에 소재한 공장부지가 보금자리주택용으로 수용될 예정이어서 유동성 확보에 따라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해 이니시스와 모빌리언스 인수에 따른 차입금 및 이자비용 증가로 재무건전성이 악화됐지만, 올 3분기 상당 수준의 유형자산처분이익이 계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조진호 연구원은 "매출의 40%를 차지하는 생농사업부분은 지난해 공급입찰제 도입에 따른 가격경쟁 심화와 원가부담 증가로 2011년 하반기 적자를 기록했다"며 "지난 1분기는 전분기 대비 15%의 판가인상으로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예상되며, 연간 영업이익률은 4%로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회사 합병효과도 올해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조 연구원은 "2011년 인수한 이니시스의 올해 예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7%와 58% 증가한 2300억원과 237억원으로 호조세가 예상된다"며 "2012년 KG케미칼의 매출은 43% 증가한 8000억원, 58% 늘어난 5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경기도 부천에 소재한 공장부지가 보금자리주택용으로 수용될 예정이어서 유동성 확보에 따라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며 "지난해 이니시스와 모빌리언스 인수에 따른 차입금 및 이자비용 증가로 재무건전성이 악화됐지만, 올 3분기 상당 수준의 유형자산처분이익이 계상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