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사업화전문회사를 통한 시장중심의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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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책관 정양호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기술혁신이 점점 가속화되어가고 있다. 이제 기업은 외부조직과 협력을 통해서라도 기술혁신의 난제들을 돌파할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이라는 글로벌 트렌드가 자리매김한 이유이기도 하다. ‘꿩 잡는 것이 매’라는 속담이 있다. 기술개발이 성공했다고 해도 활용이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개발된 기술이 기업에 이전되었다고 해도 관련 시장이 창출되어야 그 가치를 다하는 것이다.
지식경제부가 2000년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 을 제정하고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면서 기술과 시장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말 ‘사업화전문회사’ 지정제도를 도입했다.
사업화전문회사란 기존의 기술중개, 연구개발 위탁수행, 투자 등 단위업무 중심의 서비스를 통합하여 사업화 컨설팅에서 개발, 투자까지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업체를 말한다. 해외 선진국에서는 이미 유사한 모델을 가진 회사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도 금년 3월 현장실사,발표평가,자문위원회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해 7개 사업화전문회사를 선정했다. 향후 지식경제부는 역량 있는 회사 발굴을 추진함과 동시에 연구·개발(R&D)과 비즈니스가 융합되는 사업화전문회사의 활동기반을 지속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더욱 치열해지는 글로벌 기술경쟁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기술시장 주체들의 끊임없는 자기혁신 노력이 필요한 때다. 사업화전문회사가 이들의 동반자 겸 안내자가 돼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길 기대해본다.
정양호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책관>
기술혁신이 점점 가속화되어가고 있다. 이제 기업은 외부조직과 협력을 통해서라도 기술혁신의 난제들을 돌파할 수밖에 없는 형국이다.‘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이라는 글로벌 트렌드가 자리매김한 이유이기도 하다. ‘꿩 잡는 것이 매’라는 속담이 있다. 기술개발이 성공했다고 해도 활용이 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개발된 기술이 기업에 이전되었다고 해도 관련 시장이 창출되어야 그 가치를 다하는 것이다.
지식경제부가 2000년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 을 제정하고 ‘기술이전·사업화 촉진계획’을 3년마다 수립하면서 기술과 시장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다. 지식경제부는 지난해 말 ‘사업화전문회사’ 지정제도를 도입했다.
사업화전문회사란 기존의 기술중개, 연구개발 위탁수행, 투자 등 단위업무 중심의 서비스를 통합하여 사업화 컨설팅에서 개발, 투자까지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업체를 말한다. 해외 선진국에서는 이미 유사한 모델을 가진 회사들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우리도 금년 3월 현장실사,발표평가,자문위원회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참고해 7개 사업화전문회사를 선정했다. 향후 지식경제부는 역량 있는 회사 발굴을 추진함과 동시에 연구·개발(R&D)과 비즈니스가 융합되는 사업화전문회사의 활동기반을 지속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더욱 치열해지는 글로벌 기술경쟁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업, 연구소, 대학 등 기술시장 주체들의 끊임없는 자기혁신 노력이 필요한 때다. 사업화전문회사가 이들의 동반자 겸 안내자가 돼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나가길 기대해본다.
정양호 <지식경제부 산업기술정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