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대규모 정전사고로 200만 명 이상 피해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칠레에서 대규모 정전 사고가 발생해 200만 명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칠레의 15개 광역행정단위 중 7곳에서 이날 새벽 1시37분께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사고가 생겼다.
칠레 에너지부는 “정전사고는 중부 지역에 있는 수도 산티아고부터 남부 지역의 로스 라고스에 걸쳐 발생했다" 며 “2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칠레 국립재난관리청(ONEMI)은 “일부 지역에서 전화가 끊겼으나 병원과 소방서, 경찰서 등 공공 시설에서 별다른 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전사고의 원인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23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칠레의 15개 광역행정단위 중 7곳에서 이날 새벽 1시37분께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 사고가 생겼다.
칠레 에너지부는 “정전사고는 중부 지역에 있는 수도 산티아고부터 남부 지역의 로스 라고스에 걸쳐 발생했다" 며 “200만 명 이상이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칠레 국립재난관리청(ONEMI)은 “일부 지역에서 전화가 끊겼으나 병원과 소방서, 경찰서 등 공공 시설에서 별다른 사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날 정전사고의 원인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