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외인 '사자'에 반등…PR 순매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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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반등에 나섰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40포인트(0.15%) 오른 263.45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로 장을 마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다. 지난 19~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회의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에 430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지만 유로존 재정위기 안전지대로 간주됐던 네덜란드가 예산 감축 합의에 실패, 유럽 우려는 가시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선물은 상승 전환을 타진하고 나섰다.
외국인이 100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3계약, 913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프로그램은 차익 매수세를 바탕으로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차익거래는 74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의 경우 23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51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1167계약 늘어난 9만9600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40포인트(0.15%) 오른 263.45를 기록 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뉴욕증시가 혼조로 장을 마친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내림세로 장을 출발했다. 지난 19~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회의에서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확산을 막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에 430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합의했지만 유로존 재정위기 안전지대로 간주됐던 네덜란드가 예산 감축 합의에 실패, 유럽 우려는 가시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이 '사자'에 나서면서 지수선물은 상승 전환을 타진하고 나섰다.
외국인이 1009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83계약, 913계약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장 초반 프로그램은 차익 매수세를 바탕으로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차익거래는 74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의 경우 23억원 순매도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51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현재 미결제약정은 1167계약 늘어난 9만9600계약을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