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강한 어조로, 우리금융 민영화가 어려울 것이란 시장의 부정적인 시각을 일축했습니다. 어떤 방식이던 상관없다며 연내 민영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 "(민영화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없는 것 같다. 잘 한번 해야죠? 우리금융 민영화만 된다면 방법은 어떤 것이던 좋다." 그동안 시장에서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던 자체 민영화에 대해서도 그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 "(자체 민영화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보는지?) 그런 것도 좋지 않습니까? 가능성은 다 있다고 본다. 가능성은..." 이팔성 회장은 우리금융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키우기 위해서는 먼저 민영화를 하는게 효율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만큼 빠른 민영화가 우리금융 발전에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이 회장은 민영화와는 별도로 해외 금융회사에 대한 M&A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팔성 우리금융그룹 회장 "지금 주로 보고 있는 건 동남아시아 쪽이 많다. 아시아 쪽이.. 해외에서 부단히 좋은 금융회사를 M&A를 해야 그게 글로벌 금융회사다." 이 회장은 최근 문을 연 우리은행 인도 첸나이 지점을 법인으로 전환할 계획이며, 현지 소매금융 시장에도 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WOW-TV NEWS 김민수입니다.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임신男, 부인과 결국 결별 `아이들은 어쩌나` ㆍ`동에 번쩍 서에 번쩍` 제시카 알바, 서울 술집에 깜짝 등장 화제 ㆍ日 화학공장, 두차례 폭발 사고 생생영상 ㆍ임정희-정재형 `유앤아이 공개키스(?)` ㆍ사람 아닌 것 같은 러시아 바비…실존 논쟁까지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수기자 m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