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F1 챔피언 페텔, 바레인 그랑프리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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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원(F1) 작년 월드챔피언인 제바스티안 페텔(레드불·독일)이 바레인그랑프리에서 올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페텔은 22일(현지시간) 바레인의 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F1 4라운드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5.412㎞의 서킷 57바퀴를 1시간35분10초990에 완주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10월 인도그랑프리 우승 이후 여섯 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전날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페텔은 이날 폴 포지션(맨 앞쪽)에서 출발, 다른 머신(경주차)과 특별한 경쟁 없이 앞서나간 끝에 선두로 골인했다.
올해 F1 무대로 돌아온 키미 라이코넨(로터스·핀란드)이 2위로 들어왔다. 라이코넨은 페텔을 레이스 종료까지 추격했지만 3.333초 차이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3위는 로망 그로장(로터스·프랑스)으로 중국 상하이그랑프리에서 6위에 오른 뒤 상승세를 보여줬다. 페텔은 25포인트를 획득하며 총 53포인트로 종합 순위 1위에 올라섰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페텔은 22일(현지시간) 바레인의 인터내셔널서킷에서 열린 F1 4라운드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5.412㎞의 서킷 57바퀴를 1시간35분10초990에 완주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10월 인도그랑프리 우승 이후 여섯 번째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전날 예선에서 1위를 기록한 페텔은 이날 폴 포지션(맨 앞쪽)에서 출발, 다른 머신(경주차)과 특별한 경쟁 없이 앞서나간 끝에 선두로 골인했다.
올해 F1 무대로 돌아온 키미 라이코넨(로터스·핀란드)이 2위로 들어왔다. 라이코넨은 페텔을 레이스 종료까지 추격했지만 3.333초 차이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3위는 로망 그로장(로터스·프랑스)으로 중국 상하이그랑프리에서 6위에 오른 뒤 상승세를 보여줬다. 페텔은 25포인트를 획득하며 총 53포인트로 종합 순위 1위에 올라섰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