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진실' 영상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4월23일(현지시간) 동해의 국제 명칭을 결정하는 국제수로기구(IHO) 총회가 열리면서 국제 해도집에 '동해'가 '일본해'와 병기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미국 백악관의 인터넷 민원사이트 '위더 피플'에 올라온 동해 표기 청원에는 무려 8만명이나 서명해 이 문제에 대한 관심을 입증한 바 있다.

'동해'와 '일본해' 명칭 병기와 관련해 독도 문제도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독도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독도의 진실' 홈페이지에는 최근 독도가 한국의 땅임을 입증하는 여러 영상이 올라와 네티즌의 주목을 끌고 있다.

첫 번째 영상인 '일본 지도에 독도는 없다'는 과거 울릉도, 독도, 일본의 위치를 확인시킨 후 일본 정부가 제작한 공식 일본 지도에 울릉도와 독도가 나타나있지 않다는 것을 확인시키고 있다.

'한국 고지도, 우산도는 독도', '일본 고문서에서의 독도', '1905년 일본 독도 편입은 무효', '샌프란시스코 조약, 독도는 한국', '미국의 러스크 서한은 무효' 등의 영상으로 일본의 주장을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

한편 영상을 접한 네티즌은 "이렇게 물증이 떡하니 있는데", "진실은 언젠가 승리하게 되어있죠", "억지를 누가 당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