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은 한식 세계화를 위해 ‘청정원 자연주부단 일본원정대’를 발족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정원 자연주부단은 24일부터 2박3일간 일본 도쿄에서 한국 전통의 맛을 알리는 한일쿠킹클래스 행사에 참여하고, 일본주부들과 함께 한식을 만들고 시식할 예정이다.


대상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일본원정대 행사에 이어 하반기에는 일본주부들을 한국으로 초대해 한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한식전문가를 초빙해 전 세계 주부들과 교류하며 한식의 우수성과 우리의 전통 장맛을 알리는 행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자연주부단 일본원정대는 뛰어난 요리실력과 일본어 능력을 조건으로 96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10명의 주부들과 한식전문가이자 청정원 수석셰프인 신수경 씨로 구성됐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