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만 있을 것 같아 딱딱하고 무거운 이미지로 대중에게 인식되었던 생산제조기술 전문전시회인 SIMTOS 2012 전시장이 주말이 다가오면서 화려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어려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일반 대중에게 한발 친숙하게 다가가 ‘공작기계산업’의 인식을 높이고자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주말에도 계속되는 전시기간을 활용한 ‘가족 무료투어 프로그램’을 매회 진행한다. 토요일, 일요일에 전시장을 방문하는 가족참관객은 산업전시관람 후 약 2시간 내외로 마련된 통일전망대 및 헤이리 문화마을을 무료투어 프로그램은 온 가족의 주말나들이 코스가 되기도 했다.

참가업체의 전시부스안에서도 주말을 맞이하여 다양한 경품 이벤트로 참관객의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아침일찍 오는 참관객을 위해 매일아침 선착순으로 간단한 스낵과 커피를 제공하고 매일 오후 2시부터는 맥주와 커피를 제공하는 ‘Beer & Coffee Time'으로 참관객의 지친 발걸음을 쉬게 했다.

한편, SIMTOS 2012는 오늘(4월22일)을 끝으로 6일간의 전시를 마감한다. 다음 전시회는 2년후인 2014년 4월 8일부터 13일까지 KINTEX 전시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