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1분기 영업익 325억…예상치 상회(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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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넘어서는 실적을 발표했다.
삼성테크윈은 23일 지난 1분기 영업이이이 32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349억원, 당기순이익은 351억원으로 각각 1.3%와 19.0% 줄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42억원을 크게 넘어서는 수준으로, 감시장비와 반도체 장비 부문의 선전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파워와 특수 부문 영업 마진은 축소됐지만 감시 장비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3.0%에서 10.5%로 대폭 개선됐고 반도체 부품 부문의 경우 321억원 적자에서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개선됐다"며 "반도체 장비 부문의 영업이익률 또한 전분기 -24.0%에서 +6.6%로 전환했다"고 추정했다.
향후 실적 개선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전 사업부문의 개선으로 삼성테크윈의 2분기 영업이익이 45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0.5%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삼성테크윈은 23일 지난 1분기 영업이이이 325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7.7%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6349억원, 당기순이익은 351억원으로 각각 1.3%와 19.0% 줄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42억원을 크게 넘어서는 수준으로, 감시장비와 반도체 장비 부문의 선전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영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파워와 특수 부문 영업 마진은 축소됐지만 감시 장비 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전분기 3.0%에서 10.5%로 대폭 개선됐고 반도체 부품 부문의 경우 321억원 적자에서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개선됐다"며 "반도체 장비 부문의 영업이익률 또한 전분기 -24.0%에서 +6.6%로 전환했다"고 추정했다.
향후 실적 개선세도 지속될 전망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전 사업부문의 개선으로 삼성테크윈의 2분기 영업이익이 458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0.5%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