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의 대선후보 가운데 한 명인 김문수 경기지사가 대선 출마의 뜻을 굳힌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21일 "김 지사가 대선후보 경선에 나서기로 방향을 잡았다"면서 "현재 출마선언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최근 자신의 대선후보 경선 출마 결심을 측근들에게 밝혔으며, 전날에는 구주류 친이(친이명박)계 핵심인 이재오 의원을 만나 완전국민경선제 등 경선 방식 등에 대해 논의했다. 그는 현재 지사직 사퇴 문제를 놓고 심각하게 고심하고 있다. 현행 당헌ㆍ당규상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해도 지사직을 유지할 수 있지만 지사직을 갖고 경선에 참여할 경우 야당의 비판 등 정치적 시비에 휘말릴 수 있어 사퇴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측근 인사들은 "지사직 사퇴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출마 결심으로 새누리당의 대선후보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정몽준 전 대표는 조만간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고, 이재오 의원도 적절한 시점에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정운찬 전 총리 역시 여건이 되면 새누리당 경선에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알 없이 태어난 병아리`…암탉은 죽어 ㆍ`뉴욕서 중국까지 2시간` 초고속 교통수단 눈길 ㆍ`황사는 애교` 이라크 모래폭풍에 수십여명 병원행 생생영상 ㆍ류진 `아찔한 비키니, 좀 섹시한데?` ㆍ써니 간호사 복장 VS 강예빈 간호사 복장 `누가 더 섹시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