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임상수 감독, 칸영화제 간다···경쟁작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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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임상수 감독이 다음달 개막하는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다.
20일 칸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직위는 19일 파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3편의 공식 경쟁부문 진출작을 포함해 주목할 만한 시선, 비경쟁 등 영화제 진출작을 발표했다.
한국영화는 홍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와 임 감독의 '돈의 맛' 두 편이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에는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이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수상했으나 경쟁부문 진출에는 실패했다.
홍 감독은 1998년 '강원도의 힘'으로 처음 칸 영화제에 초청된 이래 2010년 '하하하'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받는 등 여덟 번째로 칸의 초청을 받았다. 임 감독은 2010년 '하녀'에 이어 두 번째다.
칸영화제는 내달 16일 개막작인 웨스 앤더슨 감독의 '문라이즈 킹덤' 상영을 시작으로 27일까지 프랑스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20일 칸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조직위는 19일 파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3편의 공식 경쟁부문 진출작을 포함해 주목할 만한 시선, 비경쟁 등 영화제 진출작을 발표했다.
한국영화는 홍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와 임 감독의 '돈의 맛' 두 편이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작년에는 김기덕 감독의 '아리랑'이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수상했으나 경쟁부문 진출에는 실패했다.
홍 감독은 1998년 '강원도의 힘'으로 처음 칸 영화제에 초청된 이래 2010년 '하하하'가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 대상을 받는 등 여덟 번째로 칸의 초청을 받았다. 임 감독은 2010년 '하녀'에 이어 두 번째다.
칸영화제는 내달 16일 개막작인 웨스 앤더슨 감독의 '문라이즈 킹덤' 상영을 시작으로 27일까지 프랑스 휴양도시 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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