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주유소'는 생기지 않을 전망이다.

삼성토탈은 국내 다섯 번째 휘발유 공급사로 참여하게 됐지만 일반주유소 사업에 진출할 계힉은 없다고 19일 밝혔다.

시장은 이날 오전 정부가 "삼성토탈이 오는 6월부터 석유공사에 알뜰주유소용 휘발유를 공급한다"고 발표한 이후 삼성토탈이 일반주유소 사업에 진출할지 여부에 주목했다.

하지만 삼성토탈은 이에 대해 "주유소를 설치하는 정유사업 진출에 대한 계획은 전혀 없다"고 일축했다.

삼성토탈은 현재 석유공사와 물량과 가격 등 세부 공급 조건을 협의 중이다.

삼성토탈이 석유공사에 공급하는 휘발유는 완제품이 아닌 중간제품 형태이다. 석유공사는 삼성토탈로부터 공급 받은 휘발유를 알뜰주유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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