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 버디버디 추억 속으로…내달 25일 서비스 종료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 '버디버디'가 내달 25일 문을 닫는다.
버디버디(대표이사 이경호)는 "2000년 1월부터 많은 분들께 사랑 받아 온 버디버디가 여러분과 아쉬운 이별을 하게 됐습니다"고 19일 밝혔다.
사용자 2000만명을 확보한 버디버디는 인스턴트 메신저 외에도 게임, 개인 미디어, 커뮤니티, 음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더 오랫 동안 서비스를 하고자 노력했으나 급속한 시대의 변화에 사업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판단 아래 버디버디 사업 및 전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버디버디는 10대 사이에서 대표적인 메신저로 꼽혔지만 MSN과 네이트온 등 경쟁 메신저에 밀리고 최근에는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 위주로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
버디버디(대표이사 이경호)는 "2000년 1월부터 많은 분들께 사랑 받아 온 버디버디가 여러분과 아쉬운 이별을 하게 됐습니다"고 19일 밝혔다.
사용자 2000만명을 확보한 버디버디는 인스턴트 메신저 외에도 게임, 개인 미디어, 커뮤니티, 음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더 오랫 동안 서비스를 하고자 노력했으나 급속한 시대의 변화에 사업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판단 아래 버디버디 사업 및 전체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버디버디는 10대 사이에서 대표적인 메신저로 꼽혔지만 MSN과 네이트온 등 경쟁 메신저에 밀리고 최근에는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 위주로 바뀐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