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2.04.19 15:56
수정2012.04.19 15:57
서울 마포경찰서는 연예인 지망생을 성추행한 혐의로 모 연예기획사 대표 A씨(35)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5시께 오디션을 보러 온 B양(22)을 녹음실 부스로 데려가 옷을 벗게 한 뒤 가슴 등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혐의는 인정하지만 옷을 벗으라고 하니 (B양이) 스스로 벗었다"고 진술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