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포항시, 해양스포츠 활성화 위해 크루저급 요트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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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가 해양레저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크루저급 요트를 구입했다.
포항시는 1억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크루저급 요트(중고)를 사들여 지난 15일 동빈내항 포항요트계류장에 접안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 요트는 GS-42R 모델로 27마력의 엔진을 장착한 42피트 크루저급으로 승선 인원은 20명이다.
일본의 유명 레이싱 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쓴 모델로 포항시 관계자와 포항요트협회 회원 5명은 요트 구입을 위해 일본 하카다로 출국, 직접 항해를 통해 요트의 구조 및 항해법을 습득하고 32시간의 긴 여정 끝에 무사히 접안에 성공했다.
시는 국내에서도 모든 대회의 상위권 입상이 가능하다고 판단, 내달 울진에서 개최되는 2012년 코리아컵 국제요트 대회 등 향후 각종 국내 메이저급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날 행사’, ‘국제불빛축제’ 등 포항시에서 개최하는 축제 행사시 관광객 및 일반시민, 학생들에게 요트승선이라는 새로운 해양레포츠 체험을통해 볼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봉영 포항시 체육지원과장은 “동빈내항 내 포항요트계류장에 정박시켜 지난해 6월 개관한 함상 안보체험관인 포항함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해양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특색과 품격이 있는 해양 문화관광 레포츠 도시 포항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동빈내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비 270억원을 들여 올 하반기 동빈항에 요트계류시설을 마련, 극동러시아지역 요트를 유치할 계획이며, 지난해에 이어 내년에도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경쟁에 나섰다.
포항=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포항시는 1억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크루저급 요트(중고)를 사들여 지난 15일 동빈내항 포항요트계류장에 접안을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 요트는 GS-42R 모델로 27마력의 엔진을 장착한 42피트 크루저급으로 승선 인원은 20명이다.
일본의 유명 레이싱 대회에서 상위권을 휩쓴 모델로 포항시 관계자와 포항요트협회 회원 5명은 요트 구입을 위해 일본 하카다로 출국, 직접 항해를 통해 요트의 구조 및 항해법을 습득하고 32시간의 긴 여정 끝에 무사히 접안에 성공했다.
시는 국내에서도 모든 대회의 상위권 입상이 가능하다고 판단, 내달 울진에서 개최되는 2012년 코리아컵 국제요트 대회 등 향후 각종 국내 메이저급 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의 날 행사’, ‘국제불빛축제’ 등 포항시에서 개최하는 축제 행사시 관광객 및 일반시민, 학생들에게 요트승선이라는 새로운 해양레포츠 체험을통해 볼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봉영 포항시 체육지원과장은 “동빈내항 내 포항요트계류장에 정박시켜 지난해 6월 개관한 함상 안보체험관인 포항함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 해양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특색과 품격이 있는 해양 문화관광 레포츠 도시 포항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동빈내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비 270억원을 들여 올 하반기 동빈항에 요트계류시설을 마련, 극동러시아지역 요트를 유치할 계획이며, 지난해에 이어 내년에도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경쟁에 나섰다.
포항=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