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국내 8개 주얼리 관련 기관이 공동 주최하는 ‘2012 한국주얼리페어’가 19일부터 나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한국주얼리페어는 주얼리 트렌드를 소개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전시회로 지식경제부가 후원한다.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등 고가의 주얼리는 물론 마뉴엘리 조이엘리(이탈리아), 크레아시옹 디시 에 다일웨흐(프랑스), 그룬베르거 다이아몬드(벨기에) 등 유명 주얼리 업체의 작품도 전시한다. 태국 홍콩 등 아시아 국가관을 비롯해 20개국 80여개 주얼리 브랜드가 참가한다.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과 함께 30명의 국내 정상급 패션 디자이너들의 갈라쇼에 출품된 주얼리 작품도 전시한다. 주얼리 경매와 패션쇼, 스와로브스키의 특별전시회 등도 마련된다. 입장료는 1인당 1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