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GS건설, 사흘 만에 '반등'…신규 수주 기대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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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4월 이후 신규 수주가 기대된다는 전망에 사흘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18일 오전 9시37분 현재 GS건설은 2.95% 오른 9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신규 수주가 부진했으나 4월 이후 해외 부문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면서 "낙찰자 선정이 지연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페트로라빅 프로젝트, 최저가 입찰한 것으로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PP12 프로젝트와 수의계약 사업인 베네주엘라가스처리 시설 등이 2분기 수주가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경쟁입찰이나 GS건설의 정유 시설 관련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는 UAE 카본블랙 Delayed coker 프로젝트(20억~30억달러)와 터키정유공장 프로젝트(12억달러) 등에서도 신규 수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조 연구원은 관측했다.
상반기 중동지역 최대 프로젝트인 사우디아라비아 페트로라빅 프로젝트에서 GS건설은 최소 2개 패키지에서 최저가 입찰자(Lowest)로 선정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S건설이 제출한 상업입찰의 유효기간이 4월 30일로 연장된 가운데 4월말까지는 낙찰자 선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 연구원은 "페트로라빅 프로젝트의 수주 의미는 수주의 양적, 질적 개선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의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9900억원, 영업이익 1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2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2조1200억원, 영업이익 1200억원으로 4.7%, 25.0%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조 연구원은 "별도기준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준이나 컨센서스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18일 오전 9시37분 현재 GS건설은 2.95% 오른 9만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신규 수주가 부진했으나 4월 이후 해외 부문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다"면서 "낙찰자 선정이 지연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페트로라빅 프로젝트, 최저가 입찰한 것으로 알려진 사우디아라비아PP12 프로젝트와 수의계약 사업인 베네주엘라가스처리 시설 등이 2분기 수주가 유력하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경쟁입찰이나 GS건설의 정유 시설 관련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는 UAE 카본블랙 Delayed coker 프로젝트(20억~30억달러)와 터키정유공장 프로젝트(12억달러) 등에서도 신규 수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조 연구원은 관측했다.
상반기 중동지역 최대 프로젝트인 사우디아라비아 페트로라빅 프로젝트에서 GS건설은 최소 2개 패키지에서 최저가 입찰자(Lowest)로 선정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GS건설이 제출한 상업입찰의 유효기간이 4월 30일로 연장된 가운데 4월말까지는 낙찰자 선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 연구원은 "페트로라빅 프로젝트의 수주 의미는 수주의 양적, 질적 개선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의 1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1조9900억원, 영업이익 1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2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액 2조1200억원, 영업이익 1200억원으로 4.7%, 25.0% 늘어난 것으로 추산된다.
조 연구원은 "별도기준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수준이나 컨센서스가 높게 형성되어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