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모델 최고 간지남 '조인성' 꼽혀
요즘 가장 뜨는 연예인인지를 아는 지표가 있다. 바로 아웃도어 브랜드의 모델인가 여부다.

경기침체기 속에서도 아웃도어 시장만은 커지고 있다. 여기에 아웃도어 제품들이 젊은 층을 타깃으로 시장을 확대해 가면서 모델 기용에 있어 젊은 층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뜨는' 스타들이 기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아웃도어 모델의 왕중왕은 누구일까?

인터넷쇼핑몰 아이스타일24가 최근 93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조사기간 3월27일~4월12일) ‘블랙야크’의 모델인 조인성이라고 답한 비율이 가장 높았다. 조인성은 아웃도어 최고 모델로 꼽은 응답자는 332명으로 35.5%를 차지했다.

조인성은 군 제대 후, 광고 촬영과 간간히 연예프로그램에 얼굴을 비추는 일 외에는 별다른 활동이 없었다. 그럼에도 조인성은 큰 키와 조각 같은 외모로 아웃도어 제품이 더 세련되고 스타일리쉬 해 보이게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다음으로는 K2 모델 원빈(300명, 32.1%)과 빈폴 아웃도어 김수현(157명, 16.79%)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원빈은 조인성에 근소한 차이로 2위를 차지했다. 요즘 대세라고 하는 ‘해품달’의 김수현이 3위를 차지했다. 곤룡포를 벗고 아웃도어를 입은 캐주얼 한 모습도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었다.

응답자의 7%(64명)가 코오롱의 이승기를 지지해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아이더 모델인 이민호 (5.24%, 49명), 6위는 박시후(3.53%, 33명)가 차지했다. 박시후는 의류메이커인 PAT 모델로 별다른 아웃도어 브랜드 활동이 없었지만 나름의 선전을 했다.

이린희 아이스타일24 마케팅 팀장은 “요즘에는 ‘아웃도어 모델은 가장 핫 하다.’ 라는 공식이 성립된 것 같다” 며 “특히 아웃도어 제품은 남성적이고,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연예인들도 아웃도어 모델로 발탁이 되기를 원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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