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조간신문 브리핑] 음식점 카드수수료 대폭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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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신문에 나온 주요 소식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입니다.
[한국경제]
1. 음식점 카드수수료 대폭 인하
카드수수료 관련 소식인데요.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평균 2.09%에서 1.78%로 낮아집니다.
음식점과 미용실 등 중소 가맹점의 수수료율은 큰 폭으로 떨어지고 할인점 등 대형 가맹점의 수수료율은 일부 높아집니다.
2. 선종구·유경선 하이마트서 손 뗀다
대주주의 횡령·배임 혐의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하이마트가 선종구 회장과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의 일선 퇴진으로 극적인 돌파구를 찾게 됐습니다.
한국거래소는 17일 유 회장이 이사회 의장직에서 물러나고 선 회장도 하이마트 경영에 나서지 않을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3.이건희 "유산소송 끝까지 가겠다"
이건희 삼성 회장이 형인 이맹희 씨와 누나 이숙희 씨가 낸 유산상속 소송에 대해 대법원까지라도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금 같아서는 한푼도 내줄 생각이 없다고 말해 맞고소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조선일보]
1. 몸집 커진 사모펀드‥`재벌`로 지정될 뻔
공정거래 위원회가 국내 최대 사모펀드를 상호 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금융위원회의 반대로 철회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금융계는 이번 사안에 대해 결국 상호 출자제한 기업집단으로 지정되지는 않았지만 논의됐다는 사실 만으로도 국내 사모펀드가 재벌과 어깨를 견줄 정도의 위상이 됐다는 의미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2. 전통시장 생필품 가격 대형마트보다 최대 46% 저렴
전통시장의 생활필수품 가격이 대형마트보다 최대 46% 가까이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밀가루와 설탕, 라면과 같은 가공식품과 사과 등 일부 과일은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보다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어서 중앙일보입니다.
[중앙일보]
1. 국산차 VS 수입차 3000만 원대서 `혈투`
자동차 업계 소식인데요. 최근 3천만 원 대 국산차와 수입차의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습니다.
국산차 가격은 오르는데 반해 수입차는 경쟁적으로 내려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는 평가입니다.
2. IMF "세계 경제 바닥 찍었다"
국제통화기금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치보다 0.2%포인트 높인 3.5%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 위축됐던 세계경제가 유럽중앙은행의 장기대출프로그램 등 정책 대응과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으로 위기감이 다소 완화됐다는 분석입니다.
끝으로 동아일보입니다.
[동아일보]
1. 배당보험 없앤 생보사들, 年 3조 `사이비 이익`
보험 관련 소식인데요. 1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국내 24개 생보사가 판매하는 984개 상품 가운데 보험료 운용 수익을 계약자에게 돌려주는 유배당 상품은 17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보사들이 무배당 상품에 집중하면서 가입자에게 돌려줘야 할 돈으로 회사 이익만 챙기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2. LTE 서비스 10개월 만에 400만명 돌파
마지막 소식입니다. 지난해 7월 선보인 4세대 LTE서비스가 10개월 만에 가입자 수 4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서비스 시작된 지 1년도 안돼 가입자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은 전국 LTE 통신망이 완성됐기 때문인데요. 앞으로도 소비자 관심을 끌기 위한 통신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조간신문 브리핑 전해드렸습니다.
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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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기자 smj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