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17일 오후 서울 청담동 롤스로이스모터카 청담전시장에서 롤스로이스 감성 입힌 MINI 'MINI INSPIRED BY GOODWOOD (미니 굿우드)' 신차발표회를 갖고 공식 출시했다.

'MINI 굿우드'는 롤스로이스의 수석 디자이너 알란 셰퍼드가 직접 MINI와 롤스로이스가 가지고 있는 최고의 특성들만을 모아 창조한 한정판 모델로, 영국 굿우드(Goodwood)에 위치한 롤스로이스 개발 센터에서 롤스로이스와 동일한 공정으로 제작됐다.

MINI만의 독자적인 가치와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롤스로이스의 이념인 '절정의 장인정신'을 더한 'MINI 굿우드'는 수작업으로 만든 정교하고 아름다운 내장재의 세밀한 디테일까지 완성시켰다.

'MINI 쿠퍼 S'를 기반으로 탄생한 'MINI 굿우드'는 최고 184마력, 최대토크 24.5㎏.m(오버부스트시 26.5㎏.m), 제로백7.2초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공인연비는 14.5㎞/ℓ다.

국내에 판매되는 'MINI 굿우드'는 롤스로이스 고유의 특별한 아이덴티티를 상징하는 다이아몬드 블랙 메탈릭 색상이며, 전 세계 단 1천대만 한정 생산, 국내에는 20대만 한정 판매 예정이다. 가격은 6,340만원이다.(VAT 포함)


한경닷컴 변성현 기자 byun84@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