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대표 장승국)은 16일 방위사업청과 188억7300만원 규모의 리튬전지류(BA-6853AK 외 9종)외 26항목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Li-SOCL2 Spirl Type 제품은 산악환경, 야전훈련 등 특수환경에 적합한 온도 특성, 휴대의 용이성 및 고출력이 필요한 통신시스템에 가장 적합한 전원으로 전지수명은 1회 사용시 3~4일간 계속 사용 가능한 제품이다.

비츠로셀은 해당 제품을 97년부터 15년 간 꾸준히 방위사업청에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비충전식 리튬일차전지는 기존에 수입에 의존하던 제품으로 비츠로셀이 직접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