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글로리는 ‘상품을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간다는 기본 목표와 세계 속의 상표가 되자는 모토를 갖고 있는 한국 고유의 브랜드다. 모닝글로리는 ‘아침의 영광’이란 뜻으로 아침의 나라인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 속에 심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모닝글로리는 전 세계인 누구나 친근감 있고 쉽게 부를 수 있도록 회사의 이름과 브랜드명을 통일시켰다. 3000여종의 제품을 생산하면서도 별도의 브랜드나 서브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단일 브랜드 전략을 추구해 통일되고 구체화된 브랜드 이미지 구축에 역점을 뒀다. 하나의 브랜드 전략을 유지하기 위해 품질과 디자인 향상에 중점을 뒀다. 품질관리 부서를 대표이사의 직속부서로 둬 대표이사가 직접 제품에 대한 품질 점검과 개선을 관리하고 있다. 디자인 제일주의 경영 방침이 지켜지고 있으며 ‘1인전담시스템’으로 자신이 기획한 상품은 시장조사부터 완제품 출시까지 모든 과정을 전담하도록 하고 있다. 디자이너의 기획 의도가 생산 과정에서 왜곡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세계적인 문구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사무용품 학용품 등의 정통 문구류뿐 아니라 문구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다양한 범위의 생활용품을 개발하고 있다. 스마트폰 전용 제품 개발도 함께 진행해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2008년부터 시행된 서포터스 제도도 이어간다. 모닝글로리 서포터스는 신제품을 직접 사용해 보고 블로그, 카페 등에 자신의 사용 후기를 올린다. 제품을 알리는 역할뿐 아니라 서포터스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반영한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