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실적개선세 예상 웃돌 것"-유진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유진투자증권은 13일 풍산에 대해 실적개선세가 기존 예상을 웃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했다.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269억원 전망으로 당초 예상치 190억원과 컨센서스(시장 평균추정치) 238억원보다 높을 것"이라며 "이는 예상보다 판매량이 다소 증가했고 동가격 상승에 따른 메탈게인(재고평가성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풍산의 1분기 판매량은 정보기술(IT) 경기가 다소 회복되고 자동차 부문의 견조한 생산 등에 힘입어 작년 4분기보다 10%정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는 게 김 연구원의 전망이다.
그는 "풍산은 예상보다 높은 이익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동판능력 증가와 방산의 수출과 내수 증가는 동가격 변동성에 따른 이익안정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방산 관련 매출액은 작년 5500억원에서 올해에는 63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동판능력 증가로 국내외 경기회복과 수출시장 개척시 동판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김경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269억원 전망으로 당초 예상치 190억원과 컨센서스(시장 평균추정치) 238억원보다 높을 것"이라며 "이는 예상보다 판매량이 다소 증가했고 동가격 상승에 따른 메탈게인(재고평가성이익)이 발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풍산의 1분기 판매량은 정보기술(IT) 경기가 다소 회복되고 자동차 부문의 견조한 생산 등에 힘입어 작년 4분기보다 10%정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는 게 김 연구원의 전망이다.
그는 "풍산은 예상보다 높은 이익증가를 보이고 있다"며 "동판능력 증가와 방산의 수출과 내수 증가는 동가격 변동성에 따른 이익안정성을 높여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방산 관련 매출액은 작년 5500억원에서 올해에는 6300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김 연구원은 "동판능력 증가로 국내외 경기회복과 수출시장 개척시 동판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