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니꼬동제련은 12일 서울대 신소재공동연구소와 금속소재 연구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협정을 맺었다.

LS니꼬동제련은 금속, 신소재 추출과 관련한 7가지 과제를 신소재공동연구소에 위탁했으며 내년 2월까지 연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산학협력은 미래 산업의 중심이 될 첨단유망소재를 개발하고 금속소재 산업의 인프라를 강화하려는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강성원 사장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서울대 신소재공동연구소와 금속 산업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신소재의 국산화를 앞당겨 국가적 자원 안보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