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주변기기 업체인 인케이스코리아는 13일부터 뉴아이패드 액세서리 8종을 판매한다.

미국과 유럽 등 뉴아이패드 1차 출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으로 미국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 판매율 1위인 ‘마키 슬리스’를 비롯해 ‘북 자켓 셀렉트’ ‘매거진 자켓’ 등을 선보인다. 아이패드 수납용으로 제작됐지만 덮개를 접으면 아이패드를 세울 수 있게 디자인됐다. 제품 가격은 4만~7만원대.

이에 앞서 벨킨도 이달 초 뉴아이패드용 액세서리를 내놨다. 뉴아이패드 뒷면을 보호해주는 ‘스냅 쉴드 시큐어’, 본체를 넣을 수 있는 케이스 ‘시네마 레더 폴리오 스탠드’ 등을 예약 판매하고 있다. 벨킨 관계자는 “뉴아이패드 제품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많아 한국에서 액세서리 제품을 미리 내놓게 됐다”고 말했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