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완 장관 "대북리스크, 시장 충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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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가 임박한 가운데 대북 리스크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대내외 불안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 하면서 필요시 적기에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인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제13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대북 리스크가 국내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북한의 광명성 3호발사를 앞두고 일각에서 지정학적 리스크를 거론하고 있지만 우리 금융시장은 지난해 유럽 재정위기와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등 동시 악재에 버틸 만큼 충분한 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박 장관은 지난 1/4분기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가 23억5천만달러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으로 부상한 중국과의 수출이 둔화되고 있다는 점에 대해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인터뷰) 박재완 기획개정부 장관
“최근 대중국 수출증가율이 다소 둔화되고 있어 면밀한 원인 분석과 함께 대응방안 마련이 절실합니다”
박 장관은 또한 “정부는 북한 리스크 등 대내외 악재를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WOWTV-NEWS 이인철입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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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