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가 모바일시장 공략을 위해 앞다퉈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에 나섰습니다. CJ E&M 넷마블은 중소 모바일게임사의 개발을 지원하고 게임을 퍼블리싱하는 `상생` 전략을 내놓고 플랫폼 사업과 연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종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달 일본 최대 모바일게임사 디엔에이(DeNA)와 제휴를 맺고 일본 모바일게임 시장 진출을 선언한 CJ E&M. 매년 20% 이상 성장하는 모바일게임 시장 점령을 위해 3분기 안으로 `모바일게임플랫폼`을 가동하고 중소 개발사의 우수 게임을 퍼블리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스마트폰 게임 신생 개발사를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제도`를 6월 전에 도입하는 한편, 이들을 위한 별도 게임개발 펀드 조성을 검토하는 등 모바일 사업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백영훈 CJ E&M 넷마블 모바일사업 본부장 19 4분 33초 "모바일 사업팀 조직을 본부로 확대했고 현재 20명, 제 개인적인 목표는 연말에 100명 정도를 목표로 확대시킬 계획입니다." 올해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이 지난해보다 22% 성장한 4천636억, 가까운 일본도 13% 늘어난 3조 원 규모로 예상되는 만큼 업계에서 발 빠른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모바일게임플랫폼의 장점은 게임포털처럼 한 창구로 여러 게임을 제공하고 홍보할 수 있다는 것. 이용자는 게임을 하면서 올린 성과를 자랑하는 등 다른 이용자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 게임 개발사는 따로 게임을 운영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전문 운영사를 통해 게임을 운영하고 마케팅을 펼칠 수 있습니다. 특정 게임이 성공할 경우 플랫폼 내 다른 게임에 대한 관심도 높일 수 있습니다. 김종성 기자 (ankjs1@wowtv.co.kr) 30// 4초-13초 "향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 게임, 모바일메신저 개발사 등 주요 콘텐츠 업체들의 업무 제휴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위메이드는 카카오와 4월 말까지 모바일플랫폼, ‘게임센터’ 제작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기로 하고 카카오에 250억 원을 투자해 150만 주, 5.8%의 카카오 지분을 확보했습니다. 다음은 이미 지난해 일본 DeNA와의 제휴로 ‘다음 모바게’를 설립했으며, 넥슨은 지난 1월 모바일게임 자회사였던 넥슨모바일과의 합병을 결정했습니다. WOW-TV NEWS 김종성입니다. 김종성기자 ankjs1@wowtv.co.kr 한국경제TV 핫뉴스 ㆍ생방송 진행자에 달걀·요구르트 투척 시위 생생영상 ㆍ사람 손에 자란 中 최초 북극곰, 100일 잔치 생생영상 ㆍ“다시 춤추고 싶어요”,총상 입은 6살 소녀 ㆍ신은경 양악수술 고통 "숨도 제대로 못 쉰다" ㆍ연극배우 엄다혜, “투표율 70% 넘으면 알몸 기념촬영”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성기자 ankjs1@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