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2000선을 회복하며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10일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69포인트(0.18%) 오른 2000.77을 기록 중이다.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사흘 만에 개장, 3월 고용지표가 이제서야 반영돼 1%대 내림세를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 급락에 따른 반등에 나섰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포스코, 현대모비스, LG화학은 오름세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