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적 조정…中 소비주 부각에 관심"-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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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0일 이번주 제한적인 수준의 조정이 진행된 후 매기가 중국 소비 관련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피지수가 총선 휴장과 옵션만기,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앞두고 단기적으로 관망심리가 커질 수 있지만, 1970선 내외의 제한적 조정일 것"이라며 "정보기술(IT)주가 쉬어가면서 매기가 살아난다면 중국 모멘텀 부각 및 실적순환매로 자동차, 중국 관련 필수소비재 업종 등으로 관심이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이 '소비촉진의 달'을 맞아 중앙정부 차원의 소비활동 촉진 계획을 실시하고 있고, 다음달 노동절 전후가 내구소비재에 대한 소비수요가 왕성한 시기란 점 등을 고려하면 중국의 소비시장이 한 단계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따라서 실적 뿐만 아니라 중국 모멘텀이 살아있는 자동차, 중국 관련 필수소비재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고, 낙폭과대 상태인 화학, 정유주에 대해선 주가 변동성을 활용한 단기 매매(트레이딩) 관점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의 소비 확대는 국내 소비 관련 기업들의 2분기 실적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현대·기아차는 중국 내수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0%를 돌파했고, 음식료와 화장품 업체들도 중국 소비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분류되며 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오온수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코스피지수가 총선 휴장과 옵션만기,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앞두고 단기적으로 관망심리가 커질 수 있지만, 1970선 내외의 제한적 조정일 것"이라며 "정보기술(IT)주가 쉬어가면서 매기가 살아난다면 중국 모멘텀 부각 및 실적순환매로 자동차, 중국 관련 필수소비재 업종 등으로 관심이 확산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이 '소비촉진의 달'을 맞아 중앙정부 차원의 소비활동 촉진 계획을 실시하고 있고, 다음달 노동절 전후가 내구소비재에 대한 소비수요가 왕성한 시기란 점 등을 고려하면 중국의 소비시장이 한 단계 도약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따라서 실적 뿐만 아니라 중국 모멘텀이 살아있는 자동차, 중국 관련 필수소비재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고, 낙폭과대 상태인 화학, 정유주에 대해선 주가 변동성을 활용한 단기 매매(트레이딩) 관점이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의 소비 확대는 국내 소비 관련 기업들의 2분기 실적 전망을 밝게 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며 "현대·기아차는 중국 내수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0%를 돌파했고, 음식료와 화장품 업체들도 중국 소비확대에 따른 수혜주로 분류되며 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