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피팅, 발전소용 관이음새 포천化電에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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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이음새(피팅) 전문제작업체 삼영피팅(대표 공영상·58)이 복합화력발전소에 들어가는 관이음새 제작에 성공, 5000만원어치를 현대건설이 조성 중인 포천화력발전소에 공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화력발전소용 관이음새는 단조 방식으로 만들어 철강조직이 강해지면서 600도까지의 고온과 350㎏까지의 누르는 힘에 견딜 수 있다. 관이음새는 3차원 가공이 가능한 제조기계설비로 제작돼 생산성이 다른 제품보다 20% 이상 높은 데다 Y,D,T자 등의 다양한 형태의 탱크 연결용 구멍을 내는 관이음새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영상 대표는 “복합화력발전소 수요가 느는 점을 감안해 2여년 동안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며 “향후 화력발전소용 제품판매를 신사업분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영피팅은 최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쪽에서 수출협상도 진행 중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이번에 공급된 화력발전소용 관이음새는 단조 방식으로 만들어 철강조직이 강해지면서 600도까지의 고온과 350㎏까지의 누르는 힘에 견딜 수 있다. 관이음새는 3차원 가공이 가능한 제조기계설비로 제작돼 생산성이 다른 제품보다 20% 이상 높은 데다 Y,D,T자 등의 다양한 형태의 탱크 연결용 구멍을 내는 관이음새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공영상 대표는 “복합화력발전소 수요가 느는 점을 감안해 2여년 동안의 연구 끝에 개발했다”며 “향후 화력발전소용 제품판매를 신사업분야로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영피팅은 최근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쪽에서 수출협상도 진행 중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