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로맥스사이언스가 상장 첫날 장 초반 15%대 급등하고 있다.13일 오전 9시38분 현재 셀로맥스사이언스는 기준가(6800원) 대비 15.44%(1050원) 오른 785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초가는 6520원으로 형성됐다.셀로맥스사이언스는 2014년 설립된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이다. 이날 한화플러스제3호스팩과 합병 상장으로 코스닥시장에 입성했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이 13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개장 직전 배당 결정을 공시한 영향이다.이날 오전 9시3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6700원(3.63%) 오른 19만1600원에, 셀트리온제약은 2800원(5.23%) 상승한 5만63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셀트리온은 이날 개장 전 보통주 1주당 현금 750원과 주식 0.05주를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당금 총액은 약 1537억원, 배당주식 총수는 약 1025만주에 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셀트리온은 “이미 발표한 향후 사업 계획 대비 현재 기업가치가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해 전격적으로 주식 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더해 셀트리온은 향후 투자 후 이익의 30% 수준까지 현금 배당을 확대하는 중장기적 목표를 제시하기도 했다.셀트리온제약도 주당 0.05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배당주식 총수는 206만9691주다.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효성화학이 특수가스 사업부를 효성티앤씨에 매각한다는 소식 이후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13일 오전 9시26분 현재 효성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5550원(12.35%) 오른 5만500원을 기록 중이다.효성티앤씨는 전날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부를 9200억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1월23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인수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이후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부문 영업양수도 계약 체결과 함께 자회사(가칭 효성네오켐)를 설립해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효성화학의 재무구조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고정삼 한경닷컴 기자 j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