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세계 국채 및 고수익채권에 적극적으로 분산투자해 국내 채권 이상의 수익률을 추구하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채권펀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미래에셋맵스와 합병한 이후 처음 내놓은 펀드 상품이다.

이 펀드는 시장상황에 따라 안정성이 높은 선진국 국채 및 국내 채권과 전세계 고수익채권에 적극적으로 자산배분전략을 추구하는 글로벌채권형펀드다.

김성진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대표는 "그동안 미래에셋의 해외채권펀드는 안정적 수익을 유지하고 업계 최저 변동성을 보이며 위기 국면에서 강한 운용역량을 보여왔다"며 “미래에셋의 글로벌 운용네트워크 역량을 집중해 시중금리보다 높은 수익과 안정성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높은 만족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