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어맨H 뉴클래식 및 체어맨W

쌍용자동차는 9일 2013년형 체어맨 승용차(H·W 두 종류)를 출시했다.

2013년형 체어맨 시리즈는 최저 가격은 낮추고 모델 등급(트림)을 추가해 선택 폭을 늘린 게 특징이다. 내외관 디자인도 개선했다.

체어맨H 뉴클래식 가격은 500S 모델 ▲고급형 3630만원 ▲최고급형 4235만원 ▲브라운 4280만원 ▲VIP 4435 만원, 600S 모델 ▲최고급형 4450만원 ▲브라운 4495만원 ▲VIP 4630만원이다.

체어맨W(사진)는 배기량 3200cc급 CW600에 신규 트림(SVIP)을 추가했다. 가격은 CW600 모델 ▲럭셔리 5630만원 ▲프레스티지 6025만원 ▲SVIP 6275만원, CW700 모델 ▲럭셔리 6675만원 ▲프레스티지 7135만원 ▲VVIP 7690만원 ▲리무진 9050만원, V8 5000 모델 ▲VVIP 9070만원 ▲리무진 1억465만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체어맨H 500S 고급형은 종전보다 270만원 낮췄고 나머지 등급은 평균 40만원 올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