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후발주자 관심…車·은행·음식료 단기매매"-삼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삼성증권은 9일 삼성전자가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현 시점에서 자동차, 은행, 음식료, 건설 등 실적 전망이 탄탄한 업종을 중심으로 단기 매매를 고려할 만 하다고 조언했다.
이 증권사 박승진 연구원은 "4월은 상승장으로 들어서기 직전 국면에서의 출렁거림이 이어질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1분기 기업실적에 포커스를 맞추고 단기 매매(트레이딩) 관점의 시장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업종 선택에 있어선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전후로 증시 흐름이 변화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후발 업종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미 움직이기 시작한 자동차 업종과 함께 은행, 음식료, 건설 등 실적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업종과 종목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그는 "과거 삼성전자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될 땐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주가가 먼저 상승한 후 실적 발표와 함께 탄력이 둔화되는 흐름이 나타났다"며 "삼성전자가 독보적인 상승세를 보인 후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웃돈 실적을 내놓은 현 시점에선 삼성전자로 몰렸던 매수세가 약화되고 후발 업종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박승진 연구원은 "4월은 상승장으로 들어서기 직전 국면에서의 출렁거림이 이어질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1분기 기업실적에 포커스를 맞추고 단기 매매(트레이딩) 관점의 시장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업종 선택에 있어선 삼성전자 잠정실적 발표 전후로 증시 흐름이 변화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해 후발 업종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미 움직이기 시작한 자동차 업종과 함께 은행, 음식료, 건설 등 실적 모멘텀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업종과 종목에 관심이 필요하다는 진단이다.
그는 "과거 삼성전자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될 땐 기대감이 선반영되며 주가가 먼저 상승한 후 실적 발표와 함께 탄력이 둔화되는 흐름이 나타났다"며 "삼성전자가 독보적인 상승세를 보인 후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웃돈 실적을 내놓은 현 시점에선 삼성전자로 몰렸던 매수세가 약화되고 후발 업종으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