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름송이, 자신만의 화장법으로 감동의 변화 이뤄내…

날카로운 인상과 예쁘지 않은 외모로 왕따의 경험이 있는 흔녀(흔한여자)가 방송에서 폭풍눈물을 흘려 화제다

독특한 아이라인 화장법으로 '얼짱TV'에서 ‘훈녀 흔녀되다’라는 코너를 맡고 있는 한아름송이는 제주도까지 내려가 흔녀를 변신시키는데 성공했다.

아직 한번도 화장을 해 본적이 없고 외모 때문에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한 경험이 있다고 고백한 제주 흔녀는 한아름송이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훈녀로 변신하고 싶다는 사연을 보냈었다.

이 사연을 본 한아름송이, 문야엘, 윤아라는 쌍꺼풀 만들기, 눈썹그리기 등 제주 흔녀의 변신에 그 어느 때보다 더 심혈을 기울였고 결국 완벽한 훈녀 변신에 성공했다.

확연히 달라진 자신의 외모를 본 흔녀는 방송중 갑작스런 폭풍 눈물을 쏟아 제작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제는 자신감을 얻었다. 용기를 내어 매일 화장하고 다니겠다”라며 처음 등장할 때와는 달리 적극적인 자세를 보여 지켜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한편 '얼짱TV'의 인기코너 사생후기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꽃미남 선수 송진형이 출연해 기성용, 이청용과의 친분을 과시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