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6일 삼성전자의 갤럭시S3 출시를 앞두고 부품공급업체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연우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1억40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삼성전자 갤럭시S3와 애플 아이폰5의 5~6월 출시를 앞두고 최근 가격조정을 보인 부품공급업체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아이엠알에프텍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하량의 증가와 갤럭시S3의 출시를 앞두고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는 판단이다.

한양증권은 8M 화소 카메라모듈용 오토포커스 액추에이터를 생산하는 아이엠과 충전기 관련 제품과 안테나를 생산하고 있는 알에프텍을 '스마트폰 확대 투자유망주'로 선정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