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2분기 추세적 상승사이클 진입"-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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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6일 IT(정보기술) 업종에 대해 "올 2분기부터 실적이 추세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 글로벌 IT산업은 추세적 상승사이클 진입이 기대된다"며 "2분기부터 D램, LCD(액정표시장치) 공급 증가가 제한적인 상태에서 HDD를 비롯한 주요부품의 공급이슈 해소로 TV, PC 세트 업체의 재고확보
가 본격화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갤럭시S3, 아이폰5, 뉴아이패드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모바일 수요성장 지속이 전망되며, 전반적인 IT 세트 및 유통재고의 적정수준이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 폰과 TV의 교체주기를 감안하면 2010년 구매했던 스마트 폰의 본격적인 교체수요 도래가 예상된다"며 "2005~2006년에 구매했던 평판 TV의 교체수요 본격화와 올해 말부터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따른 기존 TV의 대체수요 발생도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의 연착륙 강도가 강화된다는 점도 고려해 IT주에 대한 '매수 후 보유'(Buy & Hold)란 중장기 전략을 지속한다"며 삼성전자와 LG전자, 삼성테크윈, 삼성전기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동원 연구원은 "올 2분기부터 글로벌 IT산업은 추세적 상승사이클 진입이 기대된다"며 "2분기부터 D램, LCD(액정표시장치) 공급 증가가 제한적인 상태에서 HDD를 비롯한 주요부품의 공급이슈 해소로 TV, PC 세트 업체의 재고확보
가 본격화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또 갤럭시S3, 아이폰5, 뉴아이패드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모바일 수요성장 지속이 전망되며, 전반적인 IT 세트 및 유통재고의 적정수준이 유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 폰과 TV의 교체주기를 감안하면 2010년 구매했던 스마트 폰의 본격적인 교체수요 도래가 예상된다"며 "2005~2006년에 구매했던 평판 TV의 교체수요 본격화와 올해 말부터 아날로그 방송 종료에 따른 기존 TV의 대체수요 발생도 기대된다"고 했다.
그는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의 연착륙 강도가 강화된다는 점도 고려해 IT주에 대한 '매수 후 보유'(Buy & Hold)란 중장기 전략을 지속한다"며 삼성전자와 LG전자, 삼성테크윈, 삼성전기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