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업자 66% "국민주택규모 축소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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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자들 전용 85㎡ 가장 선호
부동산중개업자중 상당수는 국민주택규모 기준을 낮추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매매 및 전월세 시장에서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택유형은 전용면적 85㎡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중개업소 207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주택 규모 축소를 반대한다는 의견이 66.5%(1381명)로 찬성 의견(33.5%·697명)의 2배에 달했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현행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갑작스런 시장 혼란 야기 △재건축 위축에 따른 부작용 △생활수준 향상으로 1인당 필요면적 증가 △출산 장려 정책에 역행 △세금 부담 증가 우려등을 꼽았다.
현재 중개업 매매시장에서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택을 묻는 질문에는 전용면적 85㎡이라고 답한 중개업자가 16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5㎡이하(303명), 85㎡초과(130명) 순이었다. 전월세시장 선호 평형도 85㎡이하가 1391명으로 가장 많았고, 65㎡이하(577명), 85㎡초과(84명)이 뒤를 이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
부동산중개업자중 상당수는 국민주택규모 기준을 낮추는 데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매매 및 전월세 시장에서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택유형은 전용면적 85㎡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전국 중개업소 2078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주택 규모 축소를 반대한다는 의견이 66.5%(1381명)로 찬성 의견(33.5%·697명)의 2배에 달했다.
반대하는 이유로는 △현행 기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갑작스런 시장 혼란 야기 △재건축 위축에 따른 부작용 △생활수준 향상으로 1인당 필요면적 증가 △출산 장려 정책에 역행 △세금 부담 증가 우려등을 꼽았다.
현재 중개업 매매시장에서 수요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주택을 묻는 질문에는 전용면적 85㎡이라고 답한 중개업자가 1614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65㎡이하(303명), 85㎡초과(130명) 순이었다. 전월세시장 선호 평형도 85㎡이하가 1391명으로 가장 많았고, 65㎡이하(577명), 85㎡초과(84명)이 뒤를 이었다.
정소람 기자 r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