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는 부활절(4월8일)을 앞두고 포장계란 신제품 ‘깨끗한 백색란’을 5일 출시했다. 가격은 10알들이 한 팩에 3800원.

오뚜기는 30여년 전만 해도 많이 먹었던 흰색 계란이 ‘흰색 닭=외래종’이라는 인식 탓에 지난해 전체 계란 생산량의 0.1%에 불과할 정도로 소비가 줄었지만, 갈색 계란에 비해 맛이 깔끔하고 담백한 우수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오뚜기는 깨끗한 백색란을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친환경 사료를 먹인 닭을 통해 생산했다고 밝혔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