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출렁인 끝에 '반등'…외인 '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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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 매물 부담에 출렁이는 흐름을 나타낸 끝에 반등에 성공했다.
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15포인트(0.42%) 오른 272.00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낸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소폭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이 '팔자'로 전환하면서 지수선물은 점차 낙폭을 키워 1%대까지 하락폭을 늘렸다. 그러나 이후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4420계약을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14계약, 723계약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프로그램 차익매물이 출회됐지만 비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서로 상쇄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차익거래는 85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968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18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11만5755계약 늘어난 30만1576계약으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10만1038계약을 기록, 1719계약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5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15포인트(0.42%) 오른 272.00으로 장을 마쳤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가 부진한 흐름을 나타낸 상황에서 지수선물은 소폭 하락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외국인이 '팔자'로 전환하면서 지수선물은 점차 낙폭을 키워 1%대까지 하락폭을 늘렸다. 그러나 이후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은 4420계약을 순매도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14계약, 723계약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프로그램 차익매물이 출회됐지만 비차익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서로 상쇄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차익거래는 850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는 968억원 순매수를 기록해 전체 프로그램은 118억원 매수 우위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11만5755계약 늘어난 30만1576계약으로 나타났다. 미결제약정은 10만1038계약을 기록, 1719계약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