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네 살배기 아들 안고 선거유세 나섰다가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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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을에 출마한 무소속 강용석 의원이 네 살배기 아들을 선거 유세에 동원했다가 선거관리위원회의 경고를 받았다.
강 의원은 1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 시장에서 아들을 팔에 안고 거리 유세를 펼쳤다. 당시 아들은 파란색 점퍼를 입고 등에 '아빠를 부탁해요'라는 문구를 부착했다.
마포구 선거관리위원회는 강 의원이 미성년자인 아들을 선거 운동에 동원한 것에 대해 구두로 경고했다.
강 의원은 경고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아들을 동원한 선거를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강 의원은 1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 시장에서 아들을 팔에 안고 거리 유세를 펼쳤다. 당시 아들은 파란색 점퍼를 입고 등에 '아빠를 부탁해요'라는 문구를 부착했다.
마포구 선거관리위원회는 강 의원이 미성년자인 아들을 선거 운동에 동원한 것에 대해 구두로 경고했다.
강 의원은 경고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아들을 동원한 선거를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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