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브랜드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브랜드가치 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은 ‘올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를 조사한 결과, 부문별 2위 브랜드와 1위 브랜드의 격차가 전반적으로 줄었다고 1일 밝혔다.

라면 부문에서는 삼양식품 나가사끼짬뽕이 ‘하얀 국물 열풍’을 타고 100위권 밖에서 80위까지 상승했다. 반면 농심 신라면은 29위로 21계단 추락했다. 이동통신서비스 부문에서는 SK텔레콤 ‘T’가 전 분기의 4위에서 7위로 밀린 데 반해 LG유플러스는 53위에 랭크돼 100위권에 진입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