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연결기준 PER 4.8배에 불과"-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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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30일 인탑스에 대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 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운호 연구원은 "인탑스는 핸드폰 케이스 업체들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내 최고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며 "갤럭시 시리즈의 최대 수혜 업체로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삼성전자의 베트남 법인 성장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인탑스는 본사 매출의 성장 보다는 베트남 법인의 매출 증가폭이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인탑스의 실적 추정에서 본사 매출보다는 연결 매출에 보다 큰 의미를 부여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
2011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98억원에 비해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57억원에 불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매 분기 별도 기준 실적 발표가 연결기준 실적을 왜곡시키고 있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결 기준 주가수익비율(PER)는 4.8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운호 연구원은 "인탑스는 핸드폰 케이스 업체들의 구조조정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 내 최고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며 "갤럭시 시리즈의 최대 수혜 업체로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삼성전자의 베트남 법인 성장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인탑스는 본사 매출의 성장 보다는 베트남 법인의 매출 증가폭이 훨씬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인탑스의 실적 추정에서 본사 매출보다는 연결 매출에 보다 큰 의미를 부여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
2011년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298억원에 비해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57억원에 불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매 분기 별도 기준 실적 발표가 연결기준 실적을 왜곡시키고 있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연결 기준 주가수익비율(PER)는 4.8배로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